분류 전체보기124 '절대무오'의 장벽에 가로막힌 성경, 그 안의 모순과 도덕적 그림자 '절대무오'의 장벽에 가로막힌 성경, 그 안의 모순과 도덕적 그림자기독교 신자들에게 성경은 절대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성경 본문 자체를 깊이 들여다보면 역사적 모순, 과학적 오류, 그리고 현대의 보편적 윤리로는 받아들이기 힘든 충격적인 내용들이 다수 발견됩니다. 이는 성경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합니다. 곳곳에 드러나는 자체 모순들성경 안에는 서로 충돌하는 기록들이 적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예수 부활 후 무덤을 처음 찾은 마리아 막달레나 사건의 시각을 마가복음은 "해가 돋은 후"라고 기록한 반면, 요한복음은 "아직 어두울 때"라고 기록하여 상반된 내용을 보여줍니다. 또한, 열왕기상과 역대기에 나오는 성전 기둥의 높이가 18규빗과 35규.. 2025. 6. 16. 가난한 가톨릭교회 !!! 진짜? '가난한 교회'의 불편한 진실: 성직자 처우, 투명성 제고가 시급하다가톨릭 교회는 오랜 세월 '가난한 이들을 위한 가난한 교회'를 지향하며 청빈의 가치를 강조해 왔습니다. 성직자들 또한 검소한 삶을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초임 사제들의 '박봉'은 종종 회자되곤 합니다. 그러나 교회가 성직자들에게 제공하는 실제적인 지원과 혜택의 내용을 면밀히 살펴보면, 겉으로 드러난 급여 숫자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복잡한 현실이 존재함을 알 수 있습니다. 본 기사에서는 가톨릭 성직자들의 실제 처우와 교회 재정 운영의 투명성 문제를 점잖지만 날카로운 시각으로 분석하고자 합니다. 명목상 급여와 실질적 처우의 괴리일반적으로 가톨릭 사제들의 월 사례비(급여)는 초임의 경우 약 150만 원에서 200만 원 수준으로 알.. 2025. 6. 15. 267대 교황 레오 14세: 개혁 이미지 뒤에 숨은 논란들 267대 교황 레오 14세: 개혁 이미지 뒤에 숨은 논란들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본명 로버트 프리보스트)는 '가교를 놓는 자'라는 별칭과 함께 미국 시카고 출신으로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봉사한 이력이 부각되며 개혁가적 이미지로 포장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과거와 현재 행보에는 수많은 의혹과 구조적인 문제들이 그림자처럼 따라붙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감성적인 미화 없이, 레오 14세가 직면한 위선과 현실을 비판적으로 조명하고자 합니다.성직자 성범죄 은폐 의혹: 피해자보다 교회의 위신이 먼저였나레오 14세는 과거 수도회 지도자와 주교로 활동하던 시기에 다수의 성범죄 은폐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시카고의 한 가톨릭 고등학교에서는 성직자의 성추행 및 아동 포르노 소지 폭로가 있었음에도.. 2025. 6. 15. 세계로교회 압수수색 사태: '정교분리' 외친 교단, '정치 개입'은 정당한가 '종교 탄압' 주장 뒤에 숨은 것: 세계로교회 압수수색과 예장 고신의 불편한 진실최근 부산경찰청의 세계로교회 압수수색을 두고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예장 고신)가 즉각 '헌법상의 종교 자유 침해이자 전례 없는 종교 탄압'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사건의 맥락과 사실 관계를 무시한 채 교단 중심의 시각만을 반영한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종교 언론의 편향성과 교단의 자기 보호 논리가 어떻게 진실을 가리고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는지, 세계로교회 압수수색 사안을 통해 심층적으로 들여다본다.사건의 발단: 예배 중 대담이 선거법 위반 의혹으로부산경찰청이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한 배경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였다. 문제의 발단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이전.. 2025. 6. 15. 이전 1 2 3 4 ··· 31 다음